▲ 서귀포고등학교와 남주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17일 오후 5시 기준 2곳의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Newsjeju
▲ 서귀포고등학교와 남주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17일 오후 5시 기준 2곳의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Newsjeju

서귀포고등학교와 남주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17일 오후 5시 기준 2곳의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명은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다. 

앞서 방역당국은 서귀포고등학교와 남주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하자 2곳의 학교를 묶어 '서귀포시 고등학교'로 명명하고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서귀포시 고등학교'와 관련해 3명의 확진자가 더 추가됨에 따라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42명으로 늘었다.

2곳의 고등학교 이외에 서귀포중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은 서귀포중학교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학년 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주는 사우나 및 요양시설 등에 이어 최근 학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12일 연속 두 자리수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제주지역 하루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6일 14명, 7일 16명, 8일 20명, 9일 11명, 10일 14명, 11일 21명, 12일 15명, 13일 14명, 14일 10명, 15일 43명, 16일 23명, 17일 오후 5시 현재까지 14명이 발생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