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은 최근 들어 요양병원 및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제주지역의 하루 확진자 수는 13일 연속 두 자리수를 보이고 있다. ©Newsjeju
▲ 제주지역은 최근 들어 요양병원 및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제주지역의 하루 확진자 수는 13일 연속 두 자리수를 보이고 있다. ©Newsjeju

제주도내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시 소재 초등학교와 서귀포시 소재 고등학교 2곳에서만 현재까지 6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현재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5명은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들이다. 

특히 제주시 소재 A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8명 더 추가됨에 따라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17명 중 8명은 학생이며 나머지는 가족 등이다.

또한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3명 더 늘면서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초등학교'와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만 62명에 달한다.

코호트 격리 중인 제주시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관련 확진자만 4명이 더 추가되면서 '제주시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급증했다. 

제주지역은 최근 들어 요양병원 및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제주지역의 하루 확진자 수는 13일 연속 두 자리수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역 하루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6일 14명, 7일 16명, 8일 20명, 9일 11명, 10일 14명, 11일 21명, 12일 15명, 13일 14명, 14일 10명, 15일 43명, 16일 23명, 17일 28명, 18일 오후 5시 현재까지 30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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