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억 5000여만 원 투입
야영장 조성, 휴식공간 확대

제주시에서는 1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내 협재, 곽지, 김녕 유원지에 대한 동절기(21.11월 ~ 22. 1월) 유원지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금년 해수욕장 개장기간(7월 ~ 10월)동안 파악된 사용자들의 의견에 맞춰 시설물을 확충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사용자 증가에 대비해 시설물 보강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야영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원지 조성계획을 금년 중 확정해 협재야영장 신규개설 및 금능야영장 확장을 추진하고, 야영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및 시설물 보강(야간조명등)작업을 시행한다.

또한 곽지 유원지 광장 내 휴식공간 확대를 위해 금년 중 그늘막 5개소를 설치하고, 광장 내 노후된 목제데크를 점진적으로 교체하여 사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동절기기간 정비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관광객들이 제주시에서 편안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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