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김계홍)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지역주민들과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로 진행되며, 치매예방 인지 훈련 및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인지기능 개선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선별검사, 3.3.3 치매예방 생활수칙 교육 등이 운영되며, 치매 관련 리플릿을 제공해 뇌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방법과 치매 예방법을 숙지하는 데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주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 저하로 인해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 상황에서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