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22개소 중 유형별 10% 표본 선정, 4주간 14개소 123대 점검완료

▲ 어린이집 CCTV 실태점검 . ©Newsjeju
▲ 어린이집 CCTV 실태점검 .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5690명)의 안전과 건강하고 안심 주는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실태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주간 관내 어린이집 CCTV 실태점검 계획을 수립, 1개조 3명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했다.

관내 어린이집 총 122개소 중 국공립, 법인, 민간 등 어린이집 유형별 10%를 표본으로 선정해 1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총 123대의 CCTV 실태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서류 확인을 기본으로 어린이집 CCTV 설치기준 의무이행 및 운영관리 등 아동들의 안전성 확보 조치를 우선 확인했다. 특히 표본 영상정보 확인(Sampling Check)을 통해 아동학대 징후·급식 안전 등의 주요 사항을 세심한 점검을 펼쳤다.

점검 결과 아동학대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CCTV 안내판 설치·관리 미흡 등의 지적사항 6건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201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최근 3년간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는 5건이고, 그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사항은 없다.

한편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긴급돌봄 실시, 시설 방문 자제 등 방역지침 이행) 어린이집 지도점검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지만 매년 정기점검과 수시, 특별점검 등을 통해 최소한 모든 어린이집이 매년 1회 이상 현장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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