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이 심각한 제주시 보건소 및 상공회의소 인근 주차 불편 해소

제주시에서는 주차 심화 지역인 제주시 보건소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도남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이 완료돼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보건소 인근은 상공회의소 등 업무시설이 밀집돼있는 지역으로, 주차 수요가 많아 주차난 완화를 위한 복층화 사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지난 20년 7월에 공사를 시작한 도남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은 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기존 35면의 주차장을 87면이 증가한 122면(5층 6단)으로 21년 11월 조성 완료했다.

도남 공영주차장은 2022년 1월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2021년 12월까지는 시범운영을 추진해 주차장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별 주차 수급률 및 주차수요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주차난 해소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도남 공영주차장 전경. ©Newsjeju
▲ 도남 공영주차장 전경.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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