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1000객실 예약 시대 열었다"
29일부터 단일 호텔로는 국대 최대 규모인 1600객실 가동

▲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과 야외 풀테크 모습. ©Newsjeju
▲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과 야외 풀테크 모습. ©Newsjeju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29일에 두 번째 타워과 공식 오픈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인 1600객실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타워엔 850개 객실이 있으며, 이날 모든 객실이 가동된 첫 날에 1100개의 객실 예약이 몰렸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1600개 객실은 올스위트 콘셉트로, 65㎡(20평)부터 130㎡(40평), 195㎡(약 59평), 260㎡(약 79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객실을 갖췄다.

모든 객실은 바다와 한라산, 공항과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새로 오픈한 두 번째 타워의 객실에서는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어 기존의 제주 바다 뷰와는 또 다른 매력의 제주를 만날 수 있다.

이같은 인기를 배경으로 지난 2월 CJ오쇼핑에서 1만실 완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회의 홈쇼핑 진행을 통해 약 8만실(7만 9051실)의 누적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한 1박당 5만 원의 리조트 달러를 제공하는 ‘리조트 달러 패키지’, 클럽 라운지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클럽 패키지’를 포함해 총 4종의 객실 패키지가 마련돼 있으며, 130㎡(40평) 규모의 스위트에서 다양한 뷰(바다, 한라산 등)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패키지’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트래블 버블과 맞물려 단체 여행 및 마이스 수요, 해외 관광객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두 번째 타워의 성공적 오픈으로 연말연시 성수기 대비 충분한 객실을 확보했으며, 객실뿐 아니라 식음업장, 부대시설 등 전반에 걸쳐 메뉴 및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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