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 안심학교' 프로그램 운영
관내 7개 초등학교 219명 학생 교육 이수

▲ 서귀포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스마트쉼센터와 협력해 ‘마음건강 안심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스마트쉼센터와 협력해 ‘마음건강 안심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스마트쉼센터와 협력해 ‘마음건강 안심학교’ 프로그램을 관내 7개 초등학교 21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원격수업 등 비대면 활동이 길어지고 외출이 제한되면서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과다 사용으로 인한 여러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과의존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신례초, 대정서초, 강정초, 태흥초, 하원초, 서광초, 의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219명의 학생이 교육을 이수했다. 

주요 내용으로 스마트폰 과몰입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신체적, 감정적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집단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친구들 앞에서 자신만의 건강한 스마트폰 생활 실천을 다짐해봄으로써 참여도를 높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규모학교에 대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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