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Newsjeju
▲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Newsjeju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의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제주테크노파크(JTP)는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태성길 원장이 1년 임기연장 승인에 따른 임명장을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태성길 원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지난달 19일 임기연장 승인을 통보했다. 

태성길 원장은 JTP 기업지원단장을 거쳐 2019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내부발탁으로 기관장에 오른 첫 번째 기록을 쓴 바 있다.

특히 과거 한국정밀기계센터 연구원을 시작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기술거래소 기획관리본부장에 이어 2001년부터 16년간 레이젠(주) 대표이사 등 LCD업계를 선도하는 신기술 분야 CEO로 활동하는 등 산업정책과 기술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태성길 원장은 "차기 도정이 시작할 때까지 공백 없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지난 임기 동안 이루지 못한 과제를 성공리에 수행하는 것을 기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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