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따듯한 겨울나기 릴레이 나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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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봉숙)에서는 12월 2일 오전 11시 예래동 관내의 150개의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복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부녀회원이 김장김치를 만들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강봉숙 예래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늘같이 추운 겨울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말과 함께 이른 새벽부터 함께 고생해준 회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강연실 예래동장은 “예래동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각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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