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또 나왔다. 이번엔 제주시 소재 음식점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음식점 관련 확진자만 총 13명에 달한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지난달 29일 '제주시 음식점 4'와 관련해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월 30일 3명, 12월 1일 6명, 2일 3명 등 가족, 식당 직원, 지인 등이 추가로 확진된 사실을 확인하고 '제주시 음식점 4'를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확인된 '제주시 음식점 4'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는 한편, 확진자의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2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는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781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백신 접종률은 82.1%, 완료율은 78.9%이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한 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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