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올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지난 2016년 이후 6년 연속 수상이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2021년도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민생경제회복, 미래대전환을 위한 정책제안 및 대안제시를 함으로써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위성곤 의원은 올해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농업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분야의 현안을 심도있게 살피며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양수산분야에서 수산물 무역적자 문제, 갯녹음 현상 문제 등을 지적하고, 친환경 어구·어망 도입,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의 바다숲 조성사업 프로세스 전환 등의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농림분야에서는 농지투기, 농식품체계 전체 탄소중립정책 수립 부실, 재해보험의 보장성 약화와 밭농업기계화 문제 등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위성곤 의원은 "기후에 가장 민감한 농어업 분야가 이상기후에 따른 대책 마련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전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 의원은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국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정책대안 제시와 법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