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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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 중학교'와 관련해 확진자가 9명 더 추가되면서 '제주시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58명으로 급증했다. 

8일(수)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는 4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01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14명은 집단감염 사례로, 9명은 '제주시 중학교', 3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2', 나머지 2명은 '제주시 교회' 관련 확진자들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또 '제주시 초등학교 2' 누적 확진자는 44명, '제주시 교회' 누적 확진자도 24명으로 각각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및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토대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확진 판정 이후 격리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이후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주는 이달 들어 총 280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5.57명에 달한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백신 접종률은 82.5%, 완료율은 79.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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