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2일까지 개별토지 특성조사, 4월 29일 결정‧공시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해 개별토지 약 25만필지를 대상으로 2022년 1월 22일까지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토지이동사항, 도시계획변경, 인허가사항 등의 변동내용을 확인하고 토지용도,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주요토지특성 항목을 조사해 개별토지 특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조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에 대한 가격을 산정한다. 산정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년 4월 29일에 결정‧공시하게 된다.

2022년 변경된 공시 일정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1일간 실시하며, 매년 5월 말일 기준으로 공시했던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은 한 달 앞당겨져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정확한 토지특성조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도 공시일정을 참조해 지가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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