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개 학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감정회복 프로그램' 운영

▲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감정회복 프로그램. ©Newsjeju
▲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감정회복 프로그램.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달 26일 중문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관내 4개 중학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감정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중문중학교, 대신중학교, 남원중학교, 서귀중앙여자중학교 등 4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참여 규모는 총 22학급, 600여 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무기력감, 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을 기획 ‧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신의 감정상태 인식하기 △심장집중호흡법 △다가가는 대화 연습 △관계친밀감 경험 △치료놀이 등을 통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며, 강사는 HD행복연구소 소속 감정치유 전문 강사들로 구성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활동, 심리정서,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부정적 심리정서를 극복하고 주변의 친구, 부모, 교사 등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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