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지역에서 승용차량이 철물점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밝혀졌고, 가게에 있던 5명이 다쳤다.
21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17분쯤 토평동 한 도로에서 A씨(70대. 남)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철물점 건물 안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는 B씨(64. 남)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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