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의장 "의정활동의 초심은 도민의 마음임을 상기합니다"

▲ 통권 제33호 드림제주21 겨울호 표지. ©Newsjeju
▲ 통권 제33호 드림제주21 겨울호 표지.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드림제주21' 겨울호(통권 제33호)를 22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겨울호는 김상기 시인의 시 ‘겨울 산’을 머리글로 연다. 겨울호 첫 번째 특집은 최근 불거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중심으로 제주 출자출연기관의 운영현황과 함께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박원철 의원과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의 칼럼을 통해 들여다봤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남북 평화기조 확산을 위한 제주의 역할 모색을 통해 제주가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고 평화의 마중물이 돼야한다는 고충홍 제주도 남북교류협력위원장과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 그리고 강민숙 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장의 칼럼을 실었다. 

마지막 특집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곶자왈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송시태 세화중 교장((사)곶자왈 사람들)의 특집 칼럼을 게재했다.

의정칼럼으로는 강철남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장의 ‘제주어박물관, 그 시작을 위하여’, 김희현 의원의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준비하자’, 강충룡 의원의 ‘카본프리와 1차산업’, 오영희 의원의 ‘여성의 정치대표성 증진이 제주의 미래를 밝힌다’가 실렸다.

이와 함께 제주와 환경에 대한 김완병 박사의 ‘제주와 환경’, 김오순 작가의 ‘다시 보는 탐라순력’, 김신자 시인의 ‘제주어 산책’, 한진오 작가의 ‘신(神)나는 탐라’, 고영림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장의 ‘제주 원도심 이야기’가 가을호에 이어 연재됐다.

좌남수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 의정활동을 돌이켜보면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송구하다. 초심은 언제나 도민 여러분의 마음임을 상기하게 된다"며 "다가오는 2022년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제주가 되고, 제주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먼저 준비하는 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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