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한결핵협회로부터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오영희 의원은 전국 최초로 결핵 관리강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결핵 발병 위험성에 대한 사전 예방과 관리에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의원이 제정한 조례는 결핵의 예방 및 사후 조치에 대한 관리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관 또는 전문단체에 위탁·시행하게 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증진 및 유지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선진국에 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핵 발생률이 1위인 아이러니한 나라다. 오 의원은 그 이유 중 하나가 예방관리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없다고 봤다.

오 의원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전 세계 팬데믹을 지켜보며 전염병에 대한 위기 인식과 같이해 결핵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필요성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의정활동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으며,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를 통해 지난 24일에 상을 전달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