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동문들이 연말을 맞아 졸업생 격려차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Newsjeju
▲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동문들이 연말을 맞아 졸업생 격려차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Newsjeju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는 동문들이 연말을 맞아 졸업생 격려차 학교를 방문해(17일 학교협동조합 현판식 참석)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7회 졸업생 한희숙 동문은 200만 원을 기탁해 학교생활을 충실히 수행하고 대학 및 사회로 진출하는 우수 졸업생 2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급을 희망했다.

또한, 17회 졸업생 오복진 동문(물항식당 대표)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해 우수 졸업생 3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급하길 원했다.

오복진 동문은 현재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운영위원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장학금 기탁 및 학교에 면학실을 만들어 주는 등 꾸준히 학교와 후배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강명화 교장은 “위 장학금은 모두 2022년 1월 5일 졸업식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선배들의 베푸는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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