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교수자편 이경언ㆍ부은주’ ‘학습자편 최진유’

▲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지난 30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21학년도 2차 JNU 교수법 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Newsjeju
▲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지난 30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21학년도 2차 JNU 교수법 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Newsjeju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양창용)는 지난 30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21학년도 2차 JNU 교수법 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제주대 교수학습센터는 2021년 2차 교수법 사례 공모전을 교수자편과 학습자편으로 구분・공고해 총 34건을 접수했다.

심사결과 교수자편의 경우 총 7명의 교원이 수상했다. ‘잘 가르치는 교수자’의 경우 발표와 토론, CBL(컴퓨터 이용 학습) 등을 적용해 교과목을 운영한 사범대학 이경언 교수, ‘잘 배우는 교수자’의 경우 창의적 문제해결모형(CPS), 토론, 디자인씽킹 등 다양한 교수법을 교과목에 적용한 교육대학 부은주 강사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학습자편의 경우 총 8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기억에 오래남는 참여형 교수법’으로 교육사회 교과목을 소개한 사범대학 최진유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결과물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대학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학습자편 수상작 교과목에 대해서는 담당 교수자를 인터뷰해 학습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양창용 교육혁신본부 본부장은 "교수자는 매 학기 학습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교육에 적용하지 않으면 급격한 변화가 이뤄지는 교육환경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 학습자 또한 자신에게 맞는 교육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경험해야 한다“며 ”대학 구성원의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교수자편(잘 가르치는 교수자)

△최우수상(사범대학 이경언) △우수상(경상대학 정순여, 사범대학 박문영)

▲교수자편(잘 배우는 교수자)

△최우수상(교육대학 부은주) △우수상(사범대학 송현정, 경상대학 김민성)  △장려상(간호대학 강지영)

▲학습자편(학습자가 생각하는 좋은 강의)

△최우수상(사범대학 최진유) △우수상(교육대학 강수빈, 인문대학 이형준)  △장려상(사회과학대학 김일중, 자연과학대학 양수빈, 강호대학 정수진, 사범대학 심유림, 사회과학대학 문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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