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자치분권연구소 등의 단체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Newsjeju
▲ 제주자치분권연구소 등의 단체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Newsjeju

(사)제주자치분권연구소와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 제주두드림, (사)민부정책연구원 제주지부 등의 단체가 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도중 김두관 후보가 사퇴를 하게 되자, 지난해 9월 29일에 이재명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재천명하고자 다시 이 자리에 모였다며 "대한민국을 이끌 21대 대통령은 오직 이재명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양극화 해소를 위해선 이념과 진영을 넘어서는 통합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김두관 의원과 함께 해왔던 제주지역의 지지단체는 이 순간 이후로 이재명 후보의 제주공약 실천을 위해 온 열과 성을 다해 뛰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이들은 "실용적인 정부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진심을 응원하며 그를 선택하려 한다"며 "대한민국이 더는 검찰공화국으로 후퇴해선 안 된다. 과거에만 전착하여 정권을 심판하고 보복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를 개척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올해 3월 9일, 민주정부 4기 출범을 위한 항해의 출정에 주처할 수가 없다"며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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