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당초, 2022년 탁상달력 ‘초송달’ 제작. ©Newsjeju
▲ 송당초, 2022년 탁상달력 ‘초송달’ 제작. ©Newsjeju

송당초등학교(교장 문정옥)에서는 지난 11일(화)에 2022년 탁상달력 ‘초송달’을 제작했다.

‘초송달’은 2021학년도 ‘다(多)가치 송당 마을 탐방 프로젝트’수업에 따른 전교생 활동 산출물을 수록한 탁상달력으로 총 2권으로 제작됐다.

1권에서는 1~3학년 학생들의 △송당리 그리기 △송당 신화 캐릭터 그리기 △송당 마을 지도 이야기가 수록돼 있으며, 2권에서는 4~6학년 학생들의 △우리 마을 향토 문화 유물 그리기 △수묵화로 그리는 우리 학교 식물 △붓글씨로 나타낸 우리 마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이 수록돼 있다.

어린이들은 삶의 터전인 마을 곳곳을 탐방하는 생태교육과정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는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마을의 문화·역사를 함께 알아가며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했으며, 학생들의 작품을 교육가족이 함께 공유하고 활용하고자 탁상달력을 제작하게 됐다.

‘초송달(초등학교 송달이 만든 한마음 달력)’이라는 탁상달력의 제목부터 표지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제작됐다.

송당초 관계자는 “내고장 지킴이로서 송당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발견한 자연과 문화의 보물이 담긴 탁상달력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며 앞으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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