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운영
별이 내리는 숲, 장애학생들에게 직업체험 기회 확대

▲ 제주도교육청, 어린이도서관 내 카페 장애인 직업체험장 시범운영. ©Newsjeju
▲ 제주도교육청, 어린이도서관 내 카페 장애인 직업체험장 시범운영.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1일(화)부터 오는 28일(금)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해 「별이 내리는 숲, 제주어린이도서관」내 북카페에서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도내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특수학교 2개교와 일반학교 3개교, 9명 학생이 참여하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제주도서관과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연계·협력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실제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참여 및 자립 기회 확대, 구성원들의 장애인식 개선 등에 실천적 역할을 수행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가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통해 직업적 적성과 흥미를 찾고, 미래 사회에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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