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제주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오는 19일(수)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문성유의 뉴노멀 시대와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갖는다.
문성유 혼디행복 경제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이번 북콘서트는 지난해 12월 발간한 '문성유의 뉴노멀 시대와 제주의 미래'를 기념하는 행사이다.
북콘서트에는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및 고승암 요석기업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임태희 전 국회의원, 윤희숙 전 국회의원, 하형주 전 LA올림픽 유도금메달리스트, 배우 선우재덕 등이 영상메시지로 축사를 대신할 예정이다.
문 전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그간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국가균형발전위 국가균형발전기획단 단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실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을 지내다 지난해 10월 임기 1년을 남겨두고 공식 퇴임한 후 그해 12월 1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입당했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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