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5명이나 발생하면서 17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5명 모두 국내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도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 38명 중 25명은 해외 관련 확진자로 집계됐다. 

17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는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4,899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4,805명(사망 13명, 이관 43명)은 격리가 해제됐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2%, 2차 84.1%, 3차 43.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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