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 후 4월부터 시설 개선 및 설치 추진

제주시는 올해 1억 1200만 원을 투입해 ‘가스시설 개선사업’과 ‘취약계층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연금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만 70세 이상 노인 거주 가구인 경우 시설개선 비용을 약 25만 원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단, 위 대상자를 제외한 제주시 관내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가구인 경우 약 5만 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또 가스 타이머콕을 보급해주는 ‘취약계층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경로당, 치매환자, 만 65세 이상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단, 올해부터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도 신청가능하다.

‘가스시설 개선사업’ 및 ‘취약계층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앞으로 제주시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320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하고 타이머콕을 646개소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9800만 원을 투입해 308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했으며, 540개소에 가스 타이머콕을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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