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민 도의원, 제주교육격차해소위 위원장에 임명

▲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산하 제주지역교육격차해소위원회가 강성민 제주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25일 출범했다. ©Newsjeju
▲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산하 제주지역교육격차해소위원회가 강성민 제주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25일 출범했다. ©Newsjeju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는 제주지역교육격차해소위원회를 25일 출범시켰다.

제주지역교육격차해소위는 강성민 제주도의원이 제주지역총괄위원장을 맡아 운영되며,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범식을 갖고 위원장과 자문 역할을 맡은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출범식엔 중앙당 선대위 산하 교육격차해소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시 을)과 위계점 공동상임위원장(전 한국방송통신대 총동문회장), 김민태 공동위원장(송영길 당대표 특보), 박근철 경기도의회 원내대표, 김희현 제주도의회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는 김민태 특보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양극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민주당과 이재명을 선택해야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드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 직속 특임본부장과 기본사회위원장을 맡은 우원식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정사다리를 복원하기 위ㅏ해 제주 교육격차해소위가 소중한 밑거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주당 사무총장과 선대위 총무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국회의원은 "지난 10일에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위한 8대 공약' 실현과 교육의 여러 격차 및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제주지역교육격차위 위원장을 맡은 강성민 도의원은 "소득 상위 20% 가구의 자녀 사교육비가 하위 20%의 8배에 달한다는 데이터가 있었다"며 "제주지역에서부터 부모세대의 교육격차가 가구의 소득격차로, 그 소득격차가 다시 자녀 세대의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이번 대선 승리를 통해 교육격차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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