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2일 범시민 뉴제주운동 출정식 개최, 시민등 4천여명 참석, 지역별 명품 브랜드사업등 과제 선정 추진

제주시가 '뉴제주운동' 실천을 위해 12일 오전 10시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각급 자생단체장 및 시민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이번 출정식은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1가지 명품을 선정, 지역특화 브랜드로 집중 육성해 지역의 소득증대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 명품화 추진 사업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제주시는 선정된 59개 과제들의 선정 배경을 설명해주는 사진자료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이해를 시켜 동참을 이끌어어 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출정식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추자면의 '추자도 참조기 굴비 명품 브랜드 사업', 연동의 '세가지 안 버리기 운동', 제주시 사회복지과의 '추억의 양은도시락과 함께 작은정성 행복나누기 운동'등 기관과 읍,면,동별로 10가지 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김영훈 제주시장은 "뉴제주 운동은 사회병과 고질병을 치료하는 운동"이라고 말하고 "사명감과 의지를 갖고 참여 해주기 바란다"고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호소 했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출정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제주시가 추진 하는 명춤 브랜드 사업을 도정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지사직을 걸고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뉴제주 운동 성공 실천에 강한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출정식에 참석한 제주시 40만 시민대표는 우리의 결의를 통해 "결집된 자치역량과 흔들지지 않는 의지로 평화와 번영의 제주미래를 구현하는 특별자치도시대를 당당히 열어나가기 위해 '뉴제주운동'에 앞장 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출정식에 참석한 관계공무원과 자생단체, 시민들은 출정식이 끝난 후 서광로, 연삼로 등 시가지 주요도로변과 공한지, 골목길들에 대해 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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