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서정적이며 장엄하고 화려한 느낌의 다양한 분 위기의 곡들을 선정했으며, 특히 프로그램 중 '플루트와 관악단을 위한 소협주곡'을 최은정 플루티스트(인천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와 함께 협연 무대를 펼쳐 아름다운 플루트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서귀포관악단은 전했다.

16일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무도회의 권유', '플루트와 관악단을 위한 소협주곡', '헝가리 광시곡 2번', '셀로브리움의 보물', '신비의 섬 이어도', '블루 쉐이드' 등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클래식에서부터 제주민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예술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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