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삼다수 모델 아이유 ©Newsjeju
▲ 제주삼다수 모델 아이유 ©Newsjeju

생산부터 자원순환까지 전 과정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제주삼다수가 라벨의 자원화까지 도전한다.

제주삼다수는 라벨을 포함한 비닐류를 고품질 연료로 만드는 ‘Label to RGO 프로젝트’에 돌입하며, 자원 수거에 동참할 ‘착한 순환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닐 폐기물에서 오일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상당량의 비닐류가 필요한데, 제주삼다수는 이를 소비자의 참여로 완성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제주삼다수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SNS 수거단 1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다음 달 12일까지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라벨과 비닐류 1kg을 수거해 프로젝트 연구소로 보내게 되며,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삼다수 착한 순환 피크닉 키트’가 선물로 증정된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품질에 대한 안심을 넘어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소비자와 함께 만드는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자원으로서 가치가 저평가된 라벨과 각종 비닐류를 깨끗하게 모아 친환경 오일로 만드는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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