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2시 색달하수처리장에서 ‘색달하수처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2시 색달하수처리장에서 ‘색달하수처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Newsjeju

6,50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현대식으로 개량하는 '색달하수처리장 개량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제주도는 색달하수처리장 내 노후화된 반응조 및 침전지 등 6,50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현대식으로 개량하기 위해 국비 56억 원을 포함해 총 118여 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0년 5월 착공 이후 하수처리 시설물과 기자재 설치를 마치고 시운전을 거쳐 지난달 28일 개량사업을 완료했다. 개량 완료된 색달하수처리장은 3월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 노후화로 운영되지 않던 6,50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이 현대화되면서 기존 1만 6,500톤을 포함해 총 2만 3,00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이번 개량사업을 통해 서귀포시 동 지역(서부지역)의 하수를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하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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