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 창원공판장 첫 경락값 1만 2000원/15kg

▲ 제주산 조생양파 수확 모습. ©Newsjeju
▲ 제주산 조생양파 수확 모습. ©Newsjeju

`21년산 제주산 조생양파가 지난 20일 첫 출하 돼 농협 광주공판장과 창원공판장에서 경매가 이뤄졌다.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소비부진으로 양파가격의 지속적인 부진 속에 제주 조생 햇양파가 첫 출하돼 농협 광주, 창원공판장에서 1만 2000원(15kg)에 경매가 이뤄졌다.

중만생 저장양파의 경우 392원/kg에 가격형성이 되고 있는데 반해 제주산 조생 햇양파는 800/kg에 경매가 이뤄져 햇양파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제주농협은 조생양파의 철저한 상품선별과 건조기간 준수 등 지속적인 농가교육을 통해 상품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계통 하나로마트 등을 통한 상생마케팅 판촉행사와 더불어 계통 공판장과의 MOU를 체결. 출하가격보장제정례화.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추진해 수급불안품목에 대한 가격안정 및 수요처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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