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종사자·입소자 3개월(90일) 이후부터 추가접종 가능
3월 말까지 방문접수 실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15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및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4차) 방문 접종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확진자 급증에 따른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감염위험(집단생활)과 중증위험(고령층, 기저질환)이 모두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에 대한 조치이다.

3차접종 완료 3개월(90일) 이후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인 서귀포시 요양시설은 총 21개소이며, 3월 말까지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방문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2회접종 완료 후 코로나19에 돌파감염된 경우 3차․4차접종은 권고하지 않으나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접종 할 수 있으며, 확진자 및 격리명령 대상자는 격리 해제 후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종사자 및 거동 가능 시설 입소자는 방문접종 외에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보건소 콜센터(064-760-6284/6285) 또는 사전예약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한 예약접종 및 잔여백신(SNS, 의료기관)을 통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병원․시설의 집단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을 억제시켜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접종 대상인 고위험군이신 분들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