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학생들은 오는 24일에 2022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제주도 내 30개 고등학교에서 응시 신청한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 영역이며, 3학년 학생이 응시하는 국어와 수학 영역은‘공통+선택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1학년 학생은 4교시 탐구 영역에서 사회, 과학 모두 응시하지만 2·3학년 학생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과학 탐구 영역의 13개 선택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가정학습, 자가격리 등 출석 시험 응시가 어려운 학생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http://www.gsat.re.kr)에서 영역별 시작 시간에 맞춰 제공되는 문제지로 재택 응시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성적 처리는 진행되지 않는다.

다만, 오는 4월 14일 평가 결과 발표 이후 안내되는 성적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적을 추정할 수 있다.

강승민 학교교육과장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재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가 문항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고3 학생들에게는 해당 결과가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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