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전개했던 생일 축하 이벤트들. ©Newsjeju
▲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전개했던 생일 축하 이벤트들. ©Newsjeju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함께하는 행복나눔방 일환으로 시행 중인 '찾아가는 생일축하' 행사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센터에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행사로 진행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2년 3월 현재까지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생일날에 맞춰 케이크와 선물 등을 전달해왔다.

지난 1년 8개월 동안 생일축하를 받은 이주여성은 2020년 40명, 2021년 89명, 2022년 16명 등 총 145명이다. 이들에게 축하 릴레이가 이어졌으며, 이 외에도 첫돌을 맞이하는 자녀들에게도 축하 선물 등을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생일축하’ 릴레이를 전개해 타국 생활로 외로움을 겪는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문화적 고립감과 코로나 블루를 감소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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