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청취, 자원조사, 마을 유휴시설 컨설팅 등 4월부터 활동 시작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내 전 지역에서 활동할 마을활동가 15명을 위촉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내 전 지역에서 활동할 마을활동가 15명을 위촉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 지역에서 활동할 2022년 마을활동가 1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활동가들은 제주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에서 양성교육을 수료한 신청자 중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위촉식은 지난 3월 31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마을활동가 활동지역을 배분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었다.

마을활동가들은 앞으로 동 지역에 2~3명, 읍·면에 1명씩 배치돼 마을주민과 행정,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마을주민 의견 청취 ▲마을 자원조사를 통한 의제 발굴 ▲마을공동체 컨설팅 ▲마을 자산을 활용한 마을 정책사업 발굴 ▲마을 유휴시설 활용방안 마련 등이다.

올해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며,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마을활동가들이 주민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마을현안을 파악하고 마을발전 아이디어를 풍성하게 제공해주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지닌 마을활동가들이 마을공동체를 든든하게 지원하고 제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첨병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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