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융수 청장, 푸른콩방주영농조합법인 방문
전통식품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시간 가져

▲ 류융수 제주지방조달청장이 7일 제주도 내 우수 전통식품 제조업체인 푸른콩방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Newsjeju
▲ 류융수 제주지방조달청장이 7일 제주도 내 우수 전통식품 제조업체인 푸른콩방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Newsjeju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류융수)은 7일 서귀포 중문에 소재한 도내 전통식품 생산업체인 푸른콩방주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희)를 방문했다.

푸른콩방주영농조합법인은 서귀포지역 토종 콩인 푸른콩을 주원료로 제주의 맑은 물과 간수를 뺀 천일염을 이용해 화산송이 발효실에서 전통 장류를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간장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품명인 제75호로 지정·등록됐다. 지난해 11월엔 조달청과의 단가계약을 통해 간장, 고추장, 된장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하는 등 제주 전통식품 전승에 애쓰고 있다. 우수 전통식품 제조업체다. 

류융수 청장은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전통 계승에 전념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제조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조달업무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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