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관은 올해 제주4·3 제74주년을 맞아 4·3을 주제로 창작한 시(詩)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4월 8일부터 28일까지 문학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시화 15점과 캘리그래피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제주 양대 문인단체인 제주문인협회(회장 박재형)와 제주작가회의(회장 강덕환) 소속 회원들의 4·3주제 시 작품 협조로 이뤄졌다.
한편, 제주문학관 2층 상설전시실의 4·3문학 코너에서는 4·3문학의 전개과정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해 4·3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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