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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시재생과 강태욱

 오는 4월 22일, 12번째 자전거의 날을 맞이 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4조에 2에 따라 4월 22일을 자전거의 날로 지정하였다. 4월은 자전거를 즐기기에 좋은 달이고, 22일은 자전거 앞뒤의 2개 바퀴를 상징하는 날이기에 매년 4월 22일을 “자전거의 날”로 지정하였다고 한다.

 제주시에서는 2019년까지 매년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여 자전거 안전체험, 자전거 모형 만들기 체험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20년도 이후 자전거 관련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전거의 날” 행사는 운영하지 못하고 있으나, 제주시에서는 제주도정의 슬로건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에 맞게 탄소 없는 섬 만들기 및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 ▲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운영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시민이 자전거 이용 시 많이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위드 코로나 이긴 하지만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행동에 제한이 생긴 탓에 스트레스로 정신적, 경제적으로 피폐해진 우리의 일상을 오는 4월 22일, “자전거의 날”만큼은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탄소 없는 청정 섬, 제주를 위해 “자전거의 날” 하루만큼은 우리 모두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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