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vs 장성철 vs 허향진 3파전으로... 나머지 4명은 컷오프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설 당내 경선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해 결정했다.
1차 컷오프에서 통과해 경선을 치를 후보는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전 전 제주도당위원장 등 3명이다.
나머지 김용철, 박선호, 정은석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부임천 전 제주신문 사장도 출마를 선언하긴 했으나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탈락했다.
이에 따라 당내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경선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23일에 최종 후보자가 선택된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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