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조생양파 본격 출하기에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양파 소비 촉진에 나섰다.
지난해에 비해 `22년산 양파 재배 면적이 증가했고 `21년산 저장 양파와 출하가 겹치면서 양파가격이 하락하게 됐다.
이러한 양파 가격 약세로 저장 양파와 조생양파를 격리하는 수급 정책을 실행했으며 추가 대책으로 농협에서는 소비 촉진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도 양파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직자 양파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으며 유관 기관단체에도 양파 소비 촉진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 공직자를 대상으로 260망·2600kg의 저장 양파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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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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