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준 신규 확진 1398명, 최근 1주일간 일 평균 1506명 발생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에서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500명대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13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1주일간 제주지역에선 총 1만 53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지난주보다 7098명이나 감소했다.

하루 평균으로 계산하면 1506명 수준이다. 지난 14일부터 신규 확진이 1000명 대를 이어오고 있음에 따라 당분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확진 1398명 중 350명이 20세 미만이며 확진비율은 25%다.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21만 2783명이며,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8655명이다. 이 가운데 432명이 집중관리 대상이며, 6명이 위중증 상태에 놓여있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으며, 병상 가동률은 17.94%, 3차 백신 접종률은 63.9%다.

한편, 전국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7185명이 줄어든 11만 1319명으로 집계됐다.

키워드
#코로나19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