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을).
▲ 강철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연동 을).

강철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연동 을)는 21일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보전 및 육성을 위해 제주어박물관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강철남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어는 우리 제주의 영혼과 다름없으며, 제주어의 가치는 언어 그 이상으로 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중요한 역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보전 및 육성을 위한 ‘제주어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철남 예비후보는 지난 11대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 개정을 비롯해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현장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주어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어는 유네스코에서 인정을 받고 있음에도 도민들이 사라질지도 모를 단계에 와 있다"며 "제주어의 소중함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면서 "효과적인 측면에서 이제까지 제주도가 제주어의 보전 및 육성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해왔는지 짚어보고, 제주어박물관 설립 계획을 알차게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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