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유행요인 설문조사 등 종사자 의견 청취 실시

▲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생활환경과 음식물자원화시설 근로자 등 16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21일 생활환경과 음식물자원화시설 근로자 등 16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서귀포시는 직영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제주근로자건강센터장 장순우(작업환경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하여 매월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달은 공영버스 운전원 23명에 대한 건강점검을 심도 있게 진행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에는 산업보건의와 함께 제주근로자건강센터 직원 3명이 참여했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간이검사 △경동맥 초음파 △근골격계 질환 및 업무상질병 △직무 스트레스 상담 △근로자 건강진단 결과 검토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건강점검뿐만 아니라 근로환경의 위험․유해요인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건강점검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뿐만 아니라 현장 설문조사 및 의견 청취를 통한 사업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근로자의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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