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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장 양문정

아침 소식을 전하는 신문, TV 등 모든 매체마다 여행 떠나는 사람들, 열리는 지갑, 소비 증가, 포스크 시대 등등 거의 2년 1개월 동안 움추려 왔던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 기사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제는 관광, 여행 등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수학여행 학생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참 우리 아이 작은딸도 수학여행을 간다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 바쁘다 보니 잊고 있었다.

기다리던 수학여행에 들떠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예전에 학생 시절에 배 타고 멀미하고 대형버스로 이동하면서 단체 수학여행 갔던 기억도 새삼 떠오른다. 지금은 우리 때와는 다르게 수학여행이 소규모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고 있다.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제라진 수학여행에 도움을 주고 있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사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수학여행단이 제주도를 방문해 이용 할 숙박․민박시설(소방․전기․가스점검), 음식점(위생점검), 전세․관광버스(음주감지측정․안전교육), 체험시설(유기시설․기구점검)에 대해 제주도와 행정시, 전기․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이 협업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위해요인은 시정하는 것으로 그 결과를 서비스 신청 학교에 여행 전에 사전에 통보해 주는 제도이다.
점검 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정보공개▶정보공개 게시판을 통하여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에서는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꼼꼼히 사전 점검하여 학부모, 학생, 학교 측이 안심하고 질 좋은 여행이 되도록 도움을 주며 다시 한번 더 방문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해외 어디를 비교해도 정말 예쁘고 푸른 바다, 배낭 하나 메고 천천히 걸어도 좋은 올레길, 맑은 공기 때문에 몸이 건강해지는 오름과 휴양림 어디를 가든 기분 좋아지는 희망과 행복 중심의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수학여행, 가족 아니면 연인하고 오는 추억여행 등 2년 동안 가보지 못한 여행을 계획하고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선제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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