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는 지난 19일 제주대에서 반려동물 중개의학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Newsjeju
▲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는 지난 19일 제주대에서 반려동물 중개의학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Newsjeju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원장 윤영민)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는 지난 19일 제주대에서 반려동물 중개의학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수의과대학 현상환 학장, 최경철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장, 최수종 동물의학연구소장과 제주대 수의대 송우진 내과교수(종양)가 참석했다.

충북대는 2017년 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우수연구기관(GRDC) 유치사업에 선정돼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세포공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반려동물 종양을 조기진단하고 항암제를 개발 상용화하는 연구와 더불어 연구결과에서 얻은 결과를 다시 의학분야에 적용하는 플랫폼을 수행하고 있는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는 중개의학분야 연구의 선도모델이 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반려동물 △중개의학 분야의 연구 선도모델 구축 △상호 공동연구 수행 △핵심연구원을 교환 등을 통해 상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종양연구의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윤영민 원장은 “이는 향후 내원하는 반려동물 암환자에서 종양조직은행 구축, 정밀진단 기술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4년 제주대 동물의료센터가 준공되면 새롭게 구축될 암 진단과 치료장비 확보를 통해 더욱 선진화된 수의학 교육과 연구 및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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