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공식 길동무가 함께 26개 코스를 동행
1명부터 매일 출발, 원하는만큼 나눠서 여행 가능, 전코스 차량 픽업 서비스, 할인 혜택 제공
제주올레 파트너사인 사회적 기업 (유)퐁낭 운영

▲ 제주올레. ©Newsjeju
▲ 제주올레. ©Newsjeju

제주올레 파트너사인 사회적 기업 (유)퐁낭에서 운영 중인 '제주올레 완주여행 패키지’ 프로그램이 출시 1년여 만에 여행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올레 완주여행 패키지’는 올레길을 처음 걷거나 혼자 걷는 것이 두려운 분들을 위해 지난해 처음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11회 운영하다 올해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제주올레 완주여행 패키지는 2022년 현재까지 173명이 참가했고(5월 1일 기준), 참가 신청이 많았던 코스로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출발해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까지 이어지는 올레 7코스,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시작해 황우치 해안, 산방연대, 송악산을 지나 대정읍 하모까지 이어지는10코스, 저지리 곶자왈의 무성한 숲을 느낄 수 있는 14-1코스 등이 있다. 

사회적 기업 (유)퐁낭에서는 올레길을 걷는 여행자들 중 완주를 하고 싶으나 혼자 걸을 자신이 없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분석했다.

혼자 걷기에 외진 곳이 종종 있어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완주에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이들과 길동무와 함께 걸으며 더 깊이 있고 다양하게 느끼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는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원솔루션 '제주올레 완주여행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유다.

'제주올레 완주여행 패키지’의 인기 비결은 매일 단 1명이 신청하더라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며 신청시 숙소, 식당, 차량 서비스와 전 일정 모두 제주올레 공식 길동무가 동행하며 안전하게 완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기에 억지로 정해진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패키지 여행이 아닌 도보 여행자들의 컨디션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매일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앞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올레길 26개 코스 중 하루 한 코스를 마스터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제주올레 완주여행 패키지’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에는 전 일정을 제주올레의 기초과정부터 일반과정, 심화과정, 길동무 양성과정까지 모두 수료한 공식 길동무가 동행한다는 것이다.

누구보다 올레길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고 있고, 올레길에 대한 애정이 깊은 공식 길동무와 함께 하는 만큼 걷는 동안 마을의 이야기, 길에서 만난 다양한 자연. 생태 이야기를 접하며 깊이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제주올레 26개 코스를 혼자 완주하는 분들도 많지만, 함께 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며 "제주올레 완주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올레길의 매력에 푹 빠져 보는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제주올레의 공식 길동무와 함께 하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올레길 완주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제주올레 완주여행 패키지’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사이트
(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376024/items/3918578?tab=detail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기업 (유)퐁낭(T. 064-762-2178)을 통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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