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가 서귀포시청으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이수정(여자일반부 포환던지기) 선수가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구광역시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펼쳐진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빛 포환을 던졌다.

이수정은 종전 본인 개인최고기록인 16m76의 기록을 1cm 더 늘리며 16m77의 기록으로 2위 정유선(안산시청, 16m32)과 3위 허지윤(부천시청, 15m04)을 압도적인 기량차이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팀 동료 공민경은 7종(110mH,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200m, 멀리뛰기, 창던지기, 800m)에서 총점 4224점을 획득하며 1위 신지애(시흥시청, 4,268점)에 이어 은메달을 기록했다.

서귀포시청 육상팀은 이번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선전을 바탕으로 앞으로 개최될 2022년 각종 전국육상대회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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