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제주형 신화·역사 문화산업 육성"
박찬식 "제주형 신화·역사 문화산업 육성"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2.05.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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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박찬식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무소속 박찬식(60. 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형 신화·역사 문화산업 육성으로 2030 제주경제를 두 배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4일 박찬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인 한계상 물자 이동에 분명한 제약이 있고, 중화학 중공업 등의 2차 산업은 발전할 수 없다"며 "제주의 생태 다양성을 기초로 한 2차 산업과 6차 산업도 훌륭한 제주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지만, 탄소배출 자체가 없고 물류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소프트 파워 산업인 문화 콘텐츠 산업이 가장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는 소견을 내세웠다.

이어 "21세기는 문화 파워가 지배하는 세상으로 콘텐츠 보유능력이 곧 산업이자 경제고 외교적 능력이 된다"며 "콘텐츠 산업이 관광과 상품 등 하나의 문화흐름을 만들어 내고, 다시 전통 문화와 결합해 인문학으로 정립되는 과정이 선순환될 때 '제주'라는 브랜드 가치가 상승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진흥원은 콘텐츠 시장 세계적 전망이 언택트 소비시장 성장과 맞물려 2021년 2조4,659억 달러에서 해마다 4.98%씩 성장하고 있다. 2025년은 2조9,525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역사와 신화, 문화가 존재하는 제주도는 10년간 꾸준한 투자 시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박찬식 예비후보는 강조했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제주학연구원 독립 및 확대, 도내 대학들과 연계해 도내 신화, 역사, 문화를 인문학으로 완성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인문학이 산업이 되도록 유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주창작센터를 설립해 애니메이션센터, 영상미디어센터 등과 연계해 컨트롤 타워가 돼 콘텐츠 제작 및 인재육성과 제주 2차산업 디자인을 전담토록 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교육청과 협의해 4차 산업 대응 교육과 문화예술 진흥 교육을 할 것"이라며 "예술인 지원을 체계화하고 다양한 소규모 문화공간을 조성해 참여소득을 통해 문화예술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은 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시한 구체적인 정책 내용이다. 

1. 인문학 지원 전략(소요예산 50억 원, 10억 원/년)
- 제주학연구원 독립 및 확대, 도내 대학들과 연계.
- 제주도의 신화, 역사, 문화를 발굴하고 인문학으로 완성.
- 지식·정보 콘텐츠를 계획 수립, 지속적 생산으로 신화, 역사, 문화가 곧 산업으로 연결,
- 대중성 확보된 작품을 모티브로 변화하거나 영향을 받은 의, 식, 주, 라이프스타일 연구, 전통생활양식과 비교분석하여 인문학으로 재정립하는 과정을 통해 콘텐츠 재창조의 원동력을 제공,

2. 창작능력 극대화 전략(소요예산 100억 원, 20억 원/년)
- (가칭)제주창작센터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 설립, 제주 R&D 센터의 역할.
- 서귀포 영상미디어 센터, 아시아 CGI 애니메이션센터의 브레인 역할.
- 웹소설, 웹툰, 영화, 드라마, 연극, 음악, 무용, 의상디자인, 소품디자인, 게임, 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 예비종사자에게 매체와 가공툴에 대한 경험의 축적 제공.
- OTT업체와 컨텐츠 계약을 제주창작센터가 주관하여 예술가 창착자 정보자들의 지분 증명 및 축적.
- 대중성 확보된 작품을 토대로 제주창작센터가 스토리 텔링 구현, 관광산업과 접목하고 작품의 소품 상품화 주도.

3. 인재 육성 정책(소요예산 100억 원/년)
- 교육청과 협의, 제주도 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 또는 정규과목으로 1인 1기 및 독서 과목 개설 및 필요예산 지원.
- 교육청과 협의, 중고등부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각종 악기, 무용과 댄스, 밴드, 미술, 문예,  만화, 영화, 연극, 다양한 장르의 합창, 창작 로봇, 폐품 재활용 DIY... 등)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장려.
- 4차산업 대비, 디지털 언어인 코딩 인문계, 자연계 모두 필수과목으로 전환, 논리적 사고 향상.
- 4.3 평화 교육 및 인문학 강좌를 학기당 1회 이상 실시, 인문학적 소양 향상.

4. 예술인 지원 정책(소요예산 300억 원, 30억 원/년)
- 문화예술협의체 구성
  ∘ 제주도, 제주연구원, 시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문화정책발굴.
- 예술인 활동기금 조성
  ∘ 예술인 기본소득을 위한 예술인 활동기금 100억 원 조성.
  ∘ 관광지 및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예술인 참여소득으로 활용.
- 문화공간의 다양성, 대중성
  ∘ 도내 100개 이상 작은 문화 공간 조성 및 활용, 소요예산 200억 원.
  ∘ 공공 유휴시설, 민간시설 중 예술문화공간으로 전환 및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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