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봉공원 외 21개소 대상

제주시는 2025년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에 편입된 토지 보상에 69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사라봉공원 외 21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1099억 원을 확보해 토지보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까지 예산 집행률은 35%이다.

화북공원은 지난 3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해 현재 매입대상 면적 1만㎡ 중 6000㎡(60%)를 보상했다.

어린이공원 7개소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보상을 완료해 조성사업을 위한 준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매입대상 면적 500만 7000㎡ 중 291만 9000㎡(58.3%)에 대해 2369억을 보상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을 통한 자금의 순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제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 사업은 도로 35노선, 공원 2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총 보상비는 1409억원(도로 310억원, 공원 109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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